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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피플즈/경제 지식

환율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자(기초편)

by 세일즈피플즈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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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이들이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르는 용어, 환율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1. 환율이란?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고등학교 모의고사만 되면 경제 지문에 환율이 나올 때마다 긴장하곤 했다.

환율이라는 개념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정의를 읽었을 때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머리가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다!)

환율의 사전적 정의는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이다.

딱 저 문장만 봤을 때 이해가 확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저 문장을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해보겠다.

일단, 대게 환율을 나타낼 때는 각국의 통화와 미국의 달러를 비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환율이 달러당 1,000원이라는 것은 1,000원을 내야 1달러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만약, 환율이 내려 달러당 900원이 된다면, 1달러의 값어치는 900원이 되므로 대한민국의 원화 가치는 올라간다.

유튜버 채널 '알간지'에서는 환율을 이렇게 설명한다.

'자, 내 돈 줄게, 달러 얼마 줄래?'

(개인적으로 알간지 채널의 환율과 여러 경제 용어를 설명해주던 영상은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도

꼭 그 영상을 한 번쯤은 들어가서 보면 남들보다 경제에 대해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환율을 '달러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고 생각한다.(나무 위키에서도 이와 같은 설명이 적혀있었다.)

 

2. 어떻게 표기하나?

기준통화가 앞에 오고 슬래시 기호를 쓴 다음 상대통화를 뒤에 쓴다.

예를 들면, 미국과 우리나라의 환율을 알아볼 때는 '달러/원' 환율이라고 쓰고 읽는다.

국제 기준은 저렇게 표기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독특하게 '원/달러' 환율이라고 읽고 쓰기도 한다.

오히려 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들릴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국제 표기법을 알고 혹시나 모르는 지인이 있다면 잘난 척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나'는 '나'의 블로그를 읽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주변 사람들보다 더 잘났으면 좋겠다.)

3.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환율 인상과 인하 중 오늘은 환율 인상에 관한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환율 인상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미국 달러의 가격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환율 인상은 한국의 물가 상승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은 유독 인적 자원만 풍부하고 물적 자원이 적어, 수입에 의존도가 큰 나라여서 환율 인상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환율 인상이 발생하면 수입품이 가격이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치솓는 수입품 물가에 대해 반감을 살 수 밖에 없고, 점점 수입품을 기피하며, 수입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수시장의 활성화가 이어질 수도 있다. 고환율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수입품에 대한 물가 상승으로 고통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출이 늘고 그로 인해 외환을 많이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환율은 나쁘다고만 말할 수 없으며 국내 통화가 국제 통화로 인정받지 못하는 국가들은 고환율 정책으로 인한 이점이 더 크다고 말하기도 한다.

 

 

4. 2022년 환율 변동 추이

2022년 1월 6일 오후 4시, 달러당 1,20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4월 25일 오전 10시, 달러당 1,24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5월 12일 오전 6시, 달러당 1,289.96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6월 22일 오후 4시, 달러당 1,2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마감 이후 1,302원을 돌파하며 1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7월 15일 오전 7시, 달러당 1,328.74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8월 22일 오후 1시 51분쯤 1,340원을 넘어섰다. 
2022년 8월 29일 원/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장중 1,350원을 돌파해 1,350.8원까지 치솟았다. 
9월 1일에는 오전 11시 58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8원 오른 달러당 1,353.4원까지 치솟았다. 

2022년 9월 14일 원/달러 환율은 1391.3원까지 올랐다.

2022년 9월 22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원 오른 달러당 1,404.1원이다. 

2022년 9월 26일 원/달러 환율은 1,434.8원까지 올랐다. 

2022년 9월 28일 원/달러 환율은 1,442.2원까지 올랐다.

2022년 12월 19일 원/달러 환율은 1299.81이다.

 

 

 

환율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본 이번 글이었다.

더욱더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나 위키백과, 다양한 경제 전문 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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